• 분양문의

    010.2069.16**

    24시간 상담 가능
    (현재 휴업중입니다.)

  • 방문시간

    아침 9시
    -
    오후 6시

쇼핑몰 배너

코카투

【무아 중도는 불교 복음의 성공 사례】 불제자는 참나 를 말하지 말라 5

Page info

Writer 밝은불교 〈김정빈TV〉 Date20-10-08 00:00 Hit37 Comment0

Body

이번 강의에서는 "대승불교는 불교의 복음화 운동이다"라는 입자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복음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기독교의 "복음"은 구약 시대의 "율법"의 문제점을 기반으로 성립합니다. 그렇다면 율법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그것은 율법의 경직성과 냉정성입니다.

율법은 법칙이고, 법칙은경직되어 있을 뿐아니라 냉정합니다. 3에 3을 곱하면 9가 되는 법칙은 불변합니다. 그것이 경직성입니다. 갓난아기가 타고 있는 차를 들이받으면 관성의 법칙은 아기를 죽이고 상해합니다. 이것이 냉정성입니다. 법칙은 하느님을 내세우는 복음에 비해 인정사정이 없습니다. 그것은 어떤 면에서는 공정하지만 다른 면에서는 무정합니다.

"법에도 인정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에서의 "인정"이 복음입니다. 즉, 기독교인들의 입장에서 볼 때 구약 시대는 율법에 의해 다스려진 시대였고, 그래서 법에 입각해서 모든 인간이 100점을 취득해야만 했는데, 아무도 100점에 도달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인간의 무완전성, 불충분성을 충분히 인지시킨 다음에 하느님이 예수님을 보내서 은사를 베풀고나서 "자, 그렇게나 무능한 너희는 내 앞에 엎드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라고 말하여라"라고 말하는 셈입니다.

그렇긴 하지만 복음은 예수의 은사를 통해서 모든 피조물이 이미 깨끗해졌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구약 시대에는 아브라함이나 모세조차도 얻지 못한 100점을 신약 시대에는 누구나 얻게 됨을, 믿는 순간 구원됨을 의미합니다. 내가 비록 10점밖에는 안 되는 사람일지라도 "예수 영접!"하는 순간 완전해진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어찌 "기쁜 소식(복음)"이 아닐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대승불교가 거의 같은 그 길을 걸어갑니다. 강의에서 저는 대승블교의 여러 흐름들, 즉 미타, 관음 등을 내세우는 타력 불교, 화엄경 사상, 유식 사상, 대반열반경 등이 어떻게 복음성을 얻으려고 애썼는지를 말합니다. 그러나 결론을 말씀드리면 대승불교의 복음화 운동은 "절반의 성공"에서 그치고 말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유일하게 중관/반야 사상만은 거의 복음화 운동에 성공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에 대해서는 다음, 다음 강의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

Total 3,954건 80 페이지
게시물 검색

접속자집계

오늘
893
어제
1,577
최대
3,561
전체
1,163,258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