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여행] EP4. 왈라비랑 교감하기! 맨눈으로 은하수를 본다고?! | 패더데일 동물원, 왈라비, 캥거루, 코알라, 코카…
Page info
Writer Date24-11-30 00:00 Hit33 Comment0Link
-
https://youtu.be/uII32r70TW8 10- Connection
Body
0:00 인트로
0:21 5일차 스타트!
1:00 패더데일 동물원
1:36 힘 센 왈라비
2:20 푸짐한 웜뱃
2:39 웜뱃도 빡치면 물어요
2:57 왈라비야! 녱?
3:24 빡빡
3:44 코알라 등장
4:12 눈 뜨고 자는 캥거루
4:43 뭐예요 쿼카 보여줘요
4:59 펭귄
5:27 캥거루야 문열어줘
7:31 미친귀여움
7:42 동물원햄버거 무시하지마
8:25 코카투 손절
8:46 블루마운틴 제니포인트(링컨스락)
9:19 블루마운틴 에코포인트
10:06 코카투공원
11:23 로라마을
12:19 별빛투어 시작
13:39 시티 복귀
시드니에서 해야할 투어가 두 가지가 있다면
블루마운틴과 포트스테판이죠.
원래 두 가지를 모두 하려고 했으나, 일정상 이슈로 블루마운틴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별빛투어까지 포함했어요.
별빛투어는 해가 진 블루마운틴에서 은하수를 맨눈으로 볼 수 있는 투어입니다.
기상의 컨디션을 매우매우 많이 타는 투어이지만 성공하면 대박이고
실패하면 어쩔수 없지 뭐 하고 신청했어요.
보통 패더데일 동물원을 패키지로 많이 신청 하시지만
그런 패키지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동물원을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하게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12시~1시 정도에 동물원에 도착을 하게 되면 이미 오전 활동을 마치고
동물들이 낮잠을 자고 있다거나 그럴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보통 1시간 정도, 2시간 미만으로 투어 시간을 잡게 돼서
동물들을 마음껏 보기 힘든 조건이었습니다.
동물에 미친 저희 부부는 그것은 절대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오전 오픈시간에 맞춰서 우리끼리 갔다가 투어 픽업을 동물원에서 하는걸로 신청했습니다.
그래야 동물들 원 없이 보고 가니까요.
결과적으로는 매우매우매우 만족스러운 결정이었습니다.
패더데일을 마음껏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오전시간에 맞춰서 따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블루마운틴은 사실 날씨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는 투어입니다.
꼭 여행 시작 전 미리 예약을 하셔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여행 중 일기예보를 보시면서 적당한 날을 잡아서 하루이틀 전에 예약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바로 다음, 다다음 날이라 예약이 안되면 어떡하냐 하실수도 있긴 하지만
12년 전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이틀 전까지도 예약은 충분했었습니다.
물론 여행사마다 정말 불가능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날씨로 인해 투어 망치는것이 더 싫다고 하시는 분들은 도전하실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별빛투어는 꼭꼭 신청해서 해보시길 바래요.
가이드분들마다 자신만의 스팟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계셔서
가이드분을 잘 만나고 날씨까지 도와준다면 정말 평생 잊지 못 할 추억을 가지고 오실 수 있을겁니다.
맨눈으로 은하수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경험이 인생에 얼마나 되겠어요.
대신 정말 추우니까 대비 단단히 하고 가시길 권장드립니다.
이렇게 여행을 단 하루만 남겨두고 있어요.
언능 정리해서 마지막 에피소드로 찾아오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