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얘들은 이런 색을 갖고 있을까, 싶죠?
가평 베고니아 새 정원에서 만난
썬코뉴어 앵무새들이에요.

먹이를 들고 있으면 우루루 몰려와서
옴뇸뇸, 와구와구 먹어대죠.

먹이가 없더라도 어깨에 앉기도 하고
나름 사람을 잘 따르는 느낌이에요.
단, 나무 밑은 주의하세요.
언제 이 녀석들의 응가가 떨어질지 모르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