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앵무새가 왜 떼를 쓸까요? 오늘 상담을 요청하신 보호자님의 질문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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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5-07-25 00:00 Hit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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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앵무새가 스스로 밥을 먹기 시작하면, 이제 이유식은 끝났다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사실 이유식 시간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보호자와 앵무새가 깊이 교감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랍니다. 앵무새는 사회성이 높고 감성적이며 지능적인 동물이라, 혼자 오래 방치되면 쉽게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껴요. 보호자와의 교감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죠.
이유식, 단순한 식사가 아니에요!
혹시 우리 앵무새가 스스로 밥을 먹을 수 있는데도 자꾸 이유식을 달라고 떼를 쓰나요? 이는 앵무새가 과거에 이유식을 받아먹으며 느꼈던 보호자와의 깊은 교감과 안정감을 다시 느끼고 싶어 하는 신호일 수 있어요.
"나는 당신을 믿고 의지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죠.
물론, 장기적으로는 앵무새가 스스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안전해요. 하지만 처음 앵무새를 입양하신 분들이나, 앵무새와 어떻게 교감해야 할지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앵무새와의 교감 행동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주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있어요. 바로 이유식을 간식처럼 주는 것입니다!
앵무새가 배부르게 먹고 있는지 관찰하며 이유식을 주세요. 배가 고프면 꿀꺽꿀꺽 잘 삼키지만, 배가 부르면 입 밖으로 흘러나와도 계속 먹으려고 하는 행동을 보일 거예요. 이때는 앵무새가 단순히 배를 채우려는 것이 아니라, 보호자님과 교감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예요.
보호자님은 그저 숟가락을 들고 앵무새에게 이유식을 주는 시늉만 해도 괜찮아요. 앵무새는 그 행동 자체에서 보호자님과의 교감을 느끼고 행복해할 거예요.
정말 쉽죠? 하루 중 아침, 또는 저녁 일정한 시간을 정하고 앵무새와 대면하면 앵무새가 안심할 수 있게 이유식을 간식으로 먼저 주고 관계를 시작하세요.
이렇게 앵무새와 충분히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하루 루틴을 일정하게 관리하시다 보면, 이유식을 주는 거 외에도 앵무새와 교감할 수 있게 되실 거예요. 그렇게 되면 혼자 밥을 먹을 수 있는 아기 앵무새가 보호자에게 이유식을 달라고 떼쓰는 행동은 점차 줄어들어요.
강압적인 태도는 피해주세요!
간혹 "이유식을 자꾸 달라고 떼쓰는 건 버릇이 나빠진 거야!"라고 생각하며 앵무새를 더욱 방치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이는 오히려 보호자님과의 관계를 서먹하게 만들고, 앵무새에게 더 큰 불안감을 줄 수 있어요.
어린 앵무새가 보호자를 의지하는 마음은 당연한 것이고, 이는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대체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활동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유식을 간식으로 활용해 주세요.
아기 앵무새가 왜 떼를 쓸까요? 오늘 상담을 요청하신 보호자님의 질문이셨어요.
너무 자주, 많이 주기보다는 하루에 한 번 정도 정해진 시간에 일정한 루틴으로 주세요.
사랑스러운 앵무새와의 행복한 교감, 앵무새는 보호자님의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느끼며 더욱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사계절 앵무새 보호자님들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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