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남자친구 있으면 큰일 나겠는데??

어느덧 일곱살이 되어버린 첼로
늘 아가 같은데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정이와서 자꾸 혼자만의 아지트에
들어가 있어요. 이러다 덜컥 무정란을
낳을까봐 걱정이 되더라구요.

앵무새들의 경우 종에따라 시기의 차이가
있지만 나이를 먹고 성숙해지면 암컷의 경우
무정란을 낳을수 있어요.

새가 알을 낳는다는건 사람의 출산과
같은거라 에너지와 영양분의 소모가
크기에 반복되면 호르몬의 변화로
몸에 무리가 올수있대요.

그래서 첼로의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리기 위해 말하는 앵무새 인형을
보여줬는데 반응이

인형에 몰입한 아빠는 죽을거 같다며
못하게 말릴 정도였어요. ㅋㅋㅋㅋㅋ
다른 방식으로 변화를 주면서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리면 큰 걱정은 안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