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앵무새가 말을 할 때는 자주 들었던 말들을 하게 되는데요. 이날은 여름이가 한 번도 들어본 적도 없는 말을 해서 정말~ 개인적으로 마구마구 갬동이었습니다.☺️

여름이가 산책할 때 기분좋으면 주변 분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넬 때가 있거든요. 그러면 주민분들이 너무 재밌으니까 말을 해보라고 할때가 있으신데요~ 특히나 꼬마아이들이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으면 저라도 인사를 건네고 싶거든요~ㅎㅎㅎ 그럴때면 저두 여름이에게 말을 시키곤 합니다. "여름아 안녕~♡"

그런데 여름이가 '자꾸 말을 하래'라는 말을 할 거라고는 정말 생각도 못 했어요.@@ 실제 속마음일까요?~ 아니면 얻어걸린 걸까요~ 둘다 모두 신기해요^^

어쨌든 앞으로 더욱
여름이가 말하고 싶을때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