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를 너무 좋아하지만 선 넘는건 싫다는 라틴

요근래 마르코가 사춘기의 탈을 뒤집어쓰고 라틴이를
너무 괴롭혔지요~

다행이 이 녀석들을 위해 잠시 그림자 모드로 지내보자 한 뒤
마르코가 라틴이를 향한 질투심은 조금 수그러들었어요 ‍

그렇다고 상처받은 라틴이 마음은 금방 치유되지 않을거란거
알아서 조심히 다독여 줘야해요

나같아도 난 아직도 속상한데 혼자 신나서 놀고 건드리면
막 짜증나고 화날거같아

그래서인지 마르코가 선 넘는거 같으면 라틴이 표정이 변해서
나 화났으니까 건드리지마!! 포스가 솔~ 솔~ 나와요

화난표정과 행동이 바로 나타나니까 장난꾸러기 마르코도
조심조심 눈치를 보는거있죠 ㅋㅋㅋㅋㅋ

아휴~ 꼬맹이들 보고있으면 웃음만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