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자연환경 만족도 1위 비결은?...바로 '공세권'(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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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9-07 00:00 Hit32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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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옥상정원부터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수목원, 금강 이응다
리로 연결되는 중앙녹지공간은 세종시의 허파로도 불립니다.
여기에 도심 곳곳에 잘 조성돼 있는 공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한몫 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나성동]
"(도시에) 공원과 숲이 많이 있어 그늘에서 내가 지금도
걸을 수 있잖아요. 그리고 황톳길도 돼 있고, 또 집과 가
까워요. 너무 좋아요."
그 결과 세종시는 시민들이 느끼는 자연환경 만족도가 전국에
서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최근 환경부가 내놓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민 68.
8%가 거주지 주변 자연환경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제주와 경남 등이 뒤를 이었으며, 충남은 15위에 그
쳤습니다.
세종시의 가장 큰 매력은 무얼까?
호수공원이나 중앙공원과 같은 대규모 공원뿐만 아니라 주요
생활권 곳곳에 중·소규모 공원이 잘 조성돼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세종시의 1인당 공원 면적은 57.6㎡로 전국 평균인
11.3㎡에 비해 5배 이상 넓었습니다.
세종시 신도시 즉 행복도시는 전체 면적의 52.6
%가 공원과 녹지 그리고 친수 공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원도시인 셈입니다.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포함된 공원은 모두 266곳.
이 중 73%에 이르는 194곳의 공원이 조성 완료된 가운
데, 행복청은 오는 2030년까지 나머지 72곳에 대한 공
원을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사는 동네가 어디든 집 근처에 반드시 공원이 있는
이른바 공세권을 도시 전체에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
#세종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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