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영의 경제쇼] 미중갈등 속 우리는 어디로? 2편 인재의 대이동, 중국 과학자들의 미래가 미중 기술전쟁 승패 가른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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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1라디오 Date20-08-21 00:00 Hit2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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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영의 경제쇼]
KBS 1 Radio FM 97.3MHz 월-금 16:10-17:00
[0821 (목)오프닝 - 최경영의 오도독]
코로나19가 터지고
전 세계가 각자의 나라에서 사실상 고립되게 되자,
지금까지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새삼 달리 보이게 되지요.
해외여행 거의 못 갑니다. 유학도 가기 힘듭니다.
이맘때면 전 세계에서 5백만명 정도의
개발도상국 신입생들이
영국,미국,호주의 대학으로 향하게 되지만
공항에서 이들의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지요.
다른 나라, 특히 중국 신입생들에게
수입의 상당부분을 의존했던 영미권 대학들은
갑자기 재정적으로 곤궁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미국이나 영국이 코로나19방역을 제대로 못해서
경제성장률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이들 나라들의 주요 산업인 교육, 관광 등이 큰 타격을 입다보니
내수 시장이 동반 침체할 수 밖에 없는 것도
고통이 배가되는 주요 원인입니다.
이렇게 우리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호주 등 서방 국가들과
15억 인구의 중국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거의 모든 면에서, 서로 엮여 있습니다.
수 십 년 동안의 세계화 시대에는
당연했던 것들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코로나19사태의 추이가 중요합니다만
앞으로의 세상이 세계화
또는 반세계화로 가느냐의 여부는
미중 관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미중의 정치적 역학 관계에 따른
세계 경제의 변화에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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