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최대 교육도량인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는 오늘(14일) 금강계단 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大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을 계사로 거행된 수계식은 예불과 육법공양, 청법가, 거향찬, 청성, 청사, 개도, 연비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법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층별로 인원을 나눠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치러졌습니다.

[인서트/우학 스님/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부처님 제자가 되었음으로 불법승 삼보를 지키는 호법신장의 역할을 하셔야 합니다. 오늘 계를 받으신 공덕으로 늘 건강하시고..”

이날 법명과 계첩을 받아든 수계자들은 보살계 십중대계와 사십팔경계를 지키는 진정한 불제자로 거듭날 것을 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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