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훈련은 보호자가 앵무새에게 손 위로 올라오라고 신호를 보낼 때, 기꺼이 보호자의 손을 밟고 올라와야 가능합니다. 아직 손에 올릴 수 없다면 사다리 타기 훈련이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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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위로 올라오라는 신호에 손 위로 올라온다면 칭찬하고 해씨를 하나 입에 물려주십시오. 앵무새가 해씨를 간식으로 즐기지 않는다면, 평소 어떤 간식을 좋아하는지 잘 살핀 후 보상품으로 준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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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밟고 바로바로 올라오면, 조금씩 거리를 넓히며 손 위로 올라올 것을 요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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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앵무새가 다리를 넓게 벌려서, 보호자의 손으로 건너올 수 있는 정도 거리에서 여러 번 호출과 보상을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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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더 멀어지면 망설이다 점프하여 손 위에 착지하는데, 가까운 거리라도 점프해서 손 위로 착지한다면 호출 신호를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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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보호자와 함께 있고 싶어서 호출과 무관하게 손 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원하는 결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횟대로 돌려보내고 기다리라고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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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멀어지면 자주 비행할 기회가 없었던 앵무새들은 몇 번의 비행으로도 체력이 금방 소진됩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이 반복하면 몸에 근육통이 생겨 이후에 반응이 느리거나 호출 신호를 이해하고도 움직이기를 망설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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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횟수를 조금씩 늘려서 근육이 붙게 합니다. 매번 보상을 주어야 하고 보호자가 원하는 결과를 보여주지 않았더라도 칭찬하고 보상을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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