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도 대답없던 그 이름...... 아빠

앵무새가 말을할때 그냥 따라하는거 같아도
감정에 따라서 액센트가 달라져요.
정말 사람과 똑같다고 보시면 되는데 같은 단어가
기분이 좋을때와 나쁠때 느낌이 확 달라요~
예를들면 무언가 원할때는 엄마아~ 애교있게 말하고
본인이 귀찮고 짜증나면 엄마!!! 강하게 표현을 한답니다.

루피가 아빠한테 푹 빠져있을때 세상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아빠~~ 부르는데
바로 옆에서 듣는 엄마의 심장은 간질간질

어쩜 그렇게 애정가득 부를수 있는지 넘 사랑스러워서
와락! 안아줄뻔 했어요.
정작 아빠는 티비보느라 정신없어서 루피의 목소리를
못들은거 같은데 어찌나 얄밉던지요~ (뒤통수 뽝! ✋️)

엄마를 그렇게 불렀어봐~
루피가 그만하라고 으르렁 거릴때까지 대답해줬다 진짜

point. 눈을 감고 한번 들어보세요~
그러면 루피의 아빠를 향한 마음이 느껴지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