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인데 어쩜 이렇게 리얼하고 깜찍할수가 있죠?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받았던 깜찍한 선물
일곱 앵무새들이 가지고 놀수있는 사이즈인데
채소가 한가득 담겨있지 뭐에요 ☺️

앵무새들의 눈에 잘 보이게두고 적응을 시킨 후
라틴이 먼저 놀아주는데 먹을건줄알고 덥썩 물었다가
아니란걸 알고 던져버리는...

멀찌감치 떨어져서 쳐다보던 루피가 저벅저벅 다가오는데
눈빛과 표정을 보아하니 라틴이만 먹을거 주는줄알고
자기도 먹을려고 다가온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멀리서보면 딱 옥수수 감자 버섯 이에요
크기만 작을뿐이지 앵무새들 눈에는 진짜처럼
보였을 거에요

가까이 다가온 루피가 자세히 보더니 허탈한 표정으로
'이게뭐지? 분명히 옥수수 였는데..' 하는게 느껴져서
버섯을 보여주며 장난쳤더니 로빈이가 옆에서 월~ 월~
짖더라니까요..

이거 엄마한테 하는 소리 맞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