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 결국 주인 못만난 ‘커피 홀짝’ 앵무새…멸종위기종의 비극 / KBS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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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서울 영등포의 한 카페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카페 손님들 사이로 앵무새 한 마리가 날아들었는데, 앵무새는 테이블 위 아이스 커피를 태연스럽게 홀짝입니다.
사람들이 건넨 음식도 친숙하게 잘 받아먹습니다.
이 앵무새는 경찰이 포획해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가 보호 중이었는데, 보호시설에 머무르며 주인을 기다리다, 지난달 24일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페에서 구조된 날로부터 8일만입니다.
이 앵무새는 사망 전날 오후 부리로 새장을 물거나 고성을 지르는 등 이상 징후를 보였는데, 협회 소속 수의사가 부재중이었을 때 돌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무새는 지능과 사회성이 높아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 등 스트레스에 취약한 동물입니다.
사망한 앵무새는 남미를 중심으로 서식 중인 국제 보호종으로, 국제 거래를 할 때 수출국과 수입국에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협회 측은 해외 서식종인 만큼 사육지에서 탈출했거나 유기됐을 가능성을 고려해 왔습니다.
(영상편집: 오미랑)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426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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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건넨 음식도 친숙하게 잘 받아먹습니다.
이 앵무새는 경찰이 포획해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가 보호 중이었는데, 보호시설에 머무르며 주인을 기다리다, 지난달 24일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페에서 구조된 날로부터 8일만입니다.
이 앵무새는 사망 전날 오후 부리로 새장을 물거나 고성을 지르는 등 이상 징후를 보였는데, 협회 소속 수의사가 부재중이었을 때 돌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무새는 지능과 사회성이 높아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 등 스트레스에 취약한 동물입니다.
사망한 앵무새는 남미를 중심으로 서식 중인 국제 보호종으로, 국제 거래를 할 때 수출국과 수입국에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협회 측은 해외 서식종인 만큼 사육지에서 탈출했거나 유기됐을 가능성을 고려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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