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스패밀리 #우당탕탕 #앵무새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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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첼로의 아지트를 노리던 마르코와 라틴
두녀석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둥지느낌이 있는 푹신한 이불
또는 쇼파에만 가면 예민해지고 다 자기들꺼 라고해요.
앵무새들은 안정적인 나이가 되면서 번식욕구가 생기고
가족을 꾸리기 위한 준비를 하게되는데 마침 딱 눈에 띄는곳에
위치한 첼로의 아지트가 신기하고 탐이 났었나봐요.

첼로가 없을때 건드려보고 가지고 놀다가 첼로한테 들켰는데
높은곳에 있는 커다란 두녀석을 첼로가 어찌하지 못해서
발을 동동구르고 낑낑대기만 했어요. 모든걸 다 지켜보고 있던
로빈이가 정의의 사도(?)로 변신~
만만한 마르코를 타겟으로 복수를 해주는 신기한일이 일어났는데 다시봐도 놀랄만한 일이에요.

평소 형제애가 있는 녀석들이냐~ 그건 아니거든요.
각자도생! 질투심도 많고 자주 투닥대기 바쁜 녀석들이라 이런
일이 생길거란 예상은 전혀 못했었는데 로빈이가 또 언니라고
첼로를 도와주고 싶었나봐요. 기특기특~

재미있는건 안다친걸 알면서도 날개들고 엄살을 부리는
마르코를 보니 진짜 다친건가? 걱정하고 간식도 따로 챙겨주고
했는데 결론은 또 제가 속아 넘어 갔다는 거에요~

귀여운 앵무새들의 우당탕탕 일상을 보시고 오늘 하루도 고생
하셨을 마음이 따뜻해지고 잔잔한 미소를 머금을수 있게 되셨음
좋겠습니다.


※ 평생을 함께 할 반려동물 입양은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모든 생명은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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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 그 빵은 내꺼야 - https://youtu.be/Jyh4ETOLIhQ
Track : 사짜 - https://youtu.be/NV3ofuKlCAM
Track : 간식 - https://youtu.be/jWFZR8vPa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