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초대에 샐러리 요리를 내 놓으면 종종 듣는 말이 있어요
"어머나 샐러리도 반찬이 되네요
저는 1년에 샐러리를 한두번 먹을까 말까한데-
그런데 이렇게 하니 정말 맛있네요"
샐러리는 영양학자들이 매일 식탁에 올려도 좋은 음식이라고 권장하고 있지요. 현대인들은 부족한 섬유소로 인해 많은 질병을 초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정도로 섬유소 결핍증상이 심각해 지고 있지요
그 대표적인 식재료로 샐러리는 샐러드뿐만 아니라 밥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슈퍼에 가면 언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샐러리
오늘은 김치, 나물, 장아찌로 함께 해 보았습니다
1. 샐러리김치
재료
샐러리 1둥치, 소금
양념재료: 홍피망 1개, 홍 할로피뇨 고추 1개, 토마토 1개, 양파 (대) 1/4개
마늘 5쪽, 생강 2편(또는 생강청 1작은술), 레몬즙 2큰술, 꿀 1큰술,
감자 1개 익힌 것(또는 풀), 소금 1-2큰술
만들기
1) 샐러리를 5센치 길이로 썰어 소금을 솔솔 시간 절입니다
(열무 절이듯이 하면 됩니다)
2) 양념재료는 큼직하게 썰어 믹서기에 넣고 한꺼번에 갈아 놓습니다
3) 보올에 양념을 붓고 소금 1큰술로 간을 해 놓습니다
4) 절인 샐러리를 씻어 물기를 뺀 후 양념에 버무립니다
5) 간을 본 후 소금을 더 넣어 줍니다
* 위의 김치 양념재료는 다른 김치를 담글때 활용해도 좋습니다
젓갈과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칼밥상 요리교실의 김치 양념 레시피입니다

2. 샐러리 나물
재료: 샐러리, 양파, 마늘, 들깨가루, 파, 깨, 소금, 물
만들기
1) 샐러리를 어슷썰기로 가늘게 채를 썰어 놓습니다
2) 양파도 채를 썰어 놓습니다
3) 달군팬에 한큰술의 물을 넣고 양파와 마늘을 향이 나도록 볶아 줍니다
4) 채썬 샐러리를 넣고 눌지 않도록(물이 필요하면 조금씩 넣어 줍니다)
볶습니다.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5) 들깨가루(또는 해바라기씨, 호박씨등)를 넣고 한소끔 더 볶습니다
6) 접시에 담고 파와 통깨를 뿌려 줍니다

3. 샐러리 장아찌
재료: 샐러리 300g, 양파 1/2개, 할로피뇨 1개,
간장물 만들기
재료: 간장 1/2컵, 물 1과 1/4컵, 농축사과쥬스 1/2컵,
레몬즙 1/4컵, 꿀 2큰술
1) 레몬즙과 꿀을 뺀 재료를 냄비에 담고 팔팔 끓여 줍니다
2) 끓인 간장물에 레몬즙과 꿀을 섞습니다

장아찌 담기
1) 샐러리는 3센치 길이로 썰어 놓습니다
2)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썰고, 할로피뇨는 씨를 빼고 굵은 채로 썰어 놓습니다
3) 샐러리 양파 고추를 용기에 담고 끓인 간장물을 붓습니다
4) 어느정도 식으면 두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어 3일간 숙성합니다
5) 먹고 난 후 간장물을 버리지 말고 맛간장으로 아니면 한번더 끓여서
장아찌를 담아도 됩니다
* 레몬, 꿀, 샐러리 향의 맛이 어루러져 맛좋은 간장이 됩니다







#칼밥상 #서숙형 채식요리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