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이럴줄 몰랐지? ☺️

마르코는 초큼 소강상태인데
라틴이는 방에서 가까이 있으면
갑자기 달려와서 겁주려고 해요

여긴 내 영역이야! 엄마 저리가!

그래서 단호하게 그러지 말라고
반성하라고 나가랬더니 순순히
걸어나가는 라틴

어쭈~~
괘씸해서 문닫고 반응을 보니까
표정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앵무새도 삐질때가 있거든요?
삐지면 등돌리고 고개를 돌려버려요
이름을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기

저 작은 녀석들도 나 삐졌다~
티 팍팍내는 행동들을 한다는게 넘
신기하고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