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8살 사춘기 앵무새들과 안전한 소통을 위해
적당한 거리두기를 하고있어요

다른 형제들은 솔로들이라 사춘기로 예민해져도
행동이 급변하지 않아서 적당한 조절이 되는데

마르코와 라틴이는 대형앵무새 중에서 제일 큰
마카우이고 짝을 이루고있어 이 시기가 굉장히
예민하고 조심스러워요

1. 앵무새들의 예민한 행동 변화

사춘기 앵무새들은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해서 새장 가까이 다가가면 싸우거나
다칠 위험이 커질 수 있어요

2. 거리두기로 안전하게 소통하기

퇴근하면 새장 문을 열어두고 앵무새들이
스스로 나오도록 기다려주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앵무새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안전한 관계를
유지할수 있어요

3. 결과적으로 더 건강한 관계 형성

앵무새들이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건 신뢰를 쌓는
하나의 과정이 될수있어요 적당한 거리두기와
배려를 해줌으로써 앵무새와의 관계가 더 깊어질 수
있어요

앵무새를 키우면서 한결같이 느낀건 정말
감정 표현이 풍부한 친구들이구나~ 였어요
사춘기 시기에는 특히 더 예민하기 때문에
오랜 기다림과 무한애정이 필요하더라구요

이 시기만 잘 넘기면 또 세상 무해한 사랑스러움
뿜뿜 뽐내는 녀석들로 돌아오니까 마음껏
사랑해주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