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문의

    010.2069.16**

    24시간 상담 가능
    (현재 휴업중입니다.)

  • 방문시간

    아침 9시
    -
    오후 6시

쇼핑몰 배너

앵무새

[신간소식] 안녕하새오. 앵무새 치즈애오 "텀블벅 펀딩 오픈" 권윤택 작가님.

Page info

Writer 두티비 DoTV Date20-06-14 00:00 Hit103 Comment0

Body

안녕하세요. 드디어 #텀블벅 펀딩을 정식으로 오픈했습니다. 펀딩은 오늘부터 약 20일간 진행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책을 위해 몇 달 동안 정말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이 책을 위해 제 아내와 앵무새 그림 작가님께서도 동일한 혹은 그 이상의 노력을 기울여주셨습니다.

https://tumblbug.com/monkparrot
텀블벅에서 '앵무새'만 입력해도 검색 가능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지만, 그전에 저에 대한 소개와 책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앵무새와는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하고 있고요. 서평을 주야장천 열심히 쓰고 있어서 간혹 프리랜서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는 단순히 책이 좋아서 쓰는 것일 뿐 제 생계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요. 저는 아주 오래전부터 전업 작가를 꿈꿨지만, 무심장세대, 삶의 36.5도라는 제목의 에세이만 두 권 출간한 채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결혼을 했고, 앵무새 치즈와 함께한 지는 이제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새 덕후’라고도 하고, ‘앵집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어느덧 이런 말도 익숙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어쩌다 보니 안녕하새오. 앵무새 치즈애오는 저의 세 번째 책입니다.

왜 반려동물 책은 대부분 강아지나 고양이만을 소재로 활용하는 것일까?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나 고양이는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아는데, 그렇다면 다른 동물의 매력을 소개하는 책들도 나온다면 좋지 않을까? 나는 색다른 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해 키우고 있는데, 그렇다면 내가 한 번 써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바로 이런 궁금증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막상 책을 출간하고자 하니 과거에 개인적으로 썼던 책 두 권이 출판하자마자 망했던 ‘아픈 기억’이 밀려왔습니다. 또한, 물밀 듯이 쏟아지는 반려동물 서적 사이에서 이 책이 과연 승산이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앵무새라는 소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이번에도 망할 수 있겠지만, 치즈에게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선물이 된다면 작은 위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오랜 기간 치즈의 사진을 정리하고, 자료를 모았으며, 앵무새 관련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직장 생활과 병행하는 것이 만만치 않았으나, 앵무새라는 동물을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행복했습니다.이번에 출간되는 안녕하새오, 앵무새 치즈애오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제게 매우 특별합니다. 결혼하고 아내와 작업한 첫 작품이라는 점,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앵무새 에세이라는 점, 그리고 단순히 기르는 반려동물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이 바라본 세계를 1인칭 시점에서 묘사한 에세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 책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일이지만, 일생에서 단 한 번만 가능한 ‘최초’는 그보다 더 힘들고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운동선수들 사이에서도 MVP 상보다 신인상을 더 높게 쳐주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수는 약 1,500만 명으로 경기도 인구보다 더 많지만, 이 중 대부분은 강아지나 고양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앵무새를 키운다고 하면 무척이나 신기해하더라고요. 30~40년 이상 사는 앵무새들이 수두룩하고, 80년 이상 사는 앵무새들도 있다는 말을 듣고 기절초풍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강아지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똑똑하고 교감 능력 역시 그 어느 동물보다 뛰어나다고 이야기하면 화들짝 놀라곤 합니다. 앵무새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사람의 수가 점점 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앵무새라는 동물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치즈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독자분들과도 공유하고 싶습니다. 참, 현재 반려조 치즈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매주 동물 전문 인터넷 신문사 '애니멀투게더'에 기획연재를 하고 있으니 앵무새에 관심 있는 분들은 꼭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치즈의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치즈맘 ,치즈뽀또, 앵아치 치즈 이야기 중에서 입력

#앵무새치즈애오 #반려동물 #텀블벅후원이벤트 #텀블벅펀딩 #권윤택작가
#치즈뽀또 #앵아치치즈이야기 #두티비 #책소개 #텀블벅 #앵무새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

Total 23,547건 556 페이지
게시물 검색

접속자집계

오늘
660
어제
1,764
최대
3,561
전체
1,164,789
상세보기